총 게시물 :176건, 페이지 : 11/36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은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 온난화와 FTA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 대응 및 우리 도 미래 50년 농생명산업 육성을 위한 ‘2017년 경상남도 농업연구개발사업 과제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오늘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분야별로 진행되는 이번 심의회는 도 농업기술원 ATEC 영상교육장에서 오전 10시 개회식을 갖고 본격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과제계획 심의회에서는 심의위원, 전문 농업인, 농업기술원 연구·지도직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도 고유사업으로 수행예정인 연구개발사업 87과제에 대해 ‘재배’, ‘수확 후 가공’, ‘농업환경‘ 3분야로 나누어 심도 깊은 토의로 진행하였다.올해 추진하게 될 과제계획 심의대상의 중점과제로는 최근 주요 화두로 제기되고 있는 쌀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쌀가루 가공용 품종 안정생산 기술개발’ 과 밭작물 기계화 및 고품질화를 위한 ‘무인헬기 활용 약제 방제 방법 개발’, 농업의 4차 산업 육성을 위한 스마트온실을 이용한 식용 꽃 생산기술 개발‘, 우리 道 곤충산업 선점을 위한 ’식용 및 애완정서곤충 사육기술 개선‘ 과제 등 87과제이다.분야별 위원장은 연구개발계획을 발표하고 과제에 대한 연구 필요성, 연구목표의 부합성, 연구내용 및 파급효과, 정량적 성과의 적합성 등을 심의하였다. 최용조 도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장은 “이번 연구과제 계획 심의회에서 선정된 쌀가루ㆍ쌀 가공품 개발, 밭 농업의 기계화, 농업의 4차 산업 육성, 수출산업육성, 곤충산업육성 등 농업의 새로운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우리 도 미래 50년 농생명산업 육성에 전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17.02.07.지난해 1조 7,000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둔 경남도가 올해엔 2조 원 달성을 목표로 본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들어간다.경남도의 2017년 투자유치의 핵심은 그동안의 제조부문 투자 일변도에서 벗어나 경남미래50년 전략사업과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 등으로 대상을 다변화하는 것이다.우선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인 항공, 나노, 해양플랜트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앵커기업과 연관기업 유치를 강화하는 동시에 신재생에너지, 세라믹 등 신산업과 관광․의료․레저 등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서비스 산업으로 투자유치 대상을 확대한다.이를 위해 ▲경남미래 50년 신산업 기업 투자유치 ▲실수요 중심 맞춤형 투자유치 ▲투자협력 네트워킹 강화 ▲특화된 투자인센티브 및 전략적 홍보 마케팅 등 4대 추진전략을 세우고, 2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도는 해양관광 프로젝트를 연계한 호텔, 콘도, 펜션 등 숙박시설 유치와 남해안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해양레저 관광시설 유치, 항노화산업과 연계한 복합 의료서비스 산업 유치 등 고부가 서비스 산업의 저변을 확대한다. 또한 태양광과 풍력 등 그린에너지 산업유치, 진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세라믹기술원을 거점으로 하는 첨단세라믹 기업유치 등 유망 신산업 분야 투자유치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원천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기업 대상으로는 투자유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동 IR*을 통해 국내․외 투자자 매칭을 지원하는 한편 ‘투자유치설명회’, ‘대기업-중소기업 동반성장 투자설명회’ 개최 등 실수요 중심의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 IR [investor relations] : 투자관계자 대상 기업홍보 활동 고용창출과 신산업 육성 등 경제적 기여도가 높은 양질의 외국인투자 확대를 위해 KOTRA, 주한 유럽상공회의소 등 투자유치 기관과 공동으로 유망 투자유치 분야와 국가․업종별 맞춤형 IR 활동을 개최하고 해외 진출기업의 도내 복귀를 지원한다. 특히 도는 분양률이 저조한 산업단지와 농공단지를 투자촉진지구로 신규 지정하여 입지, 설비, 고용, 교육훈련 보조금을 지원하고 조선기자재 업체의 업종전환 설비보조금, 수도권이전․신증설 기업 입지․설비보조금 등 135억 원의 보조금과 경상남도투자유치진흥기금 65억 원 등 총 200억 원 지원하여 지방투자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신종우 도 미래산업국장은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조 7,171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며, “올해는 경남미래 50년 전략산업을 주축으로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 유망 신산업 등 투자유치 대상 다변화와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타깃 우량기업 대상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해 역대 최대 유치실적을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7.02.06.홍준표 도지사는 2일 집무실에서 이학구 한국농업경영인 경상남도연합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신년 간담회를 갖고 최근 농업인이 직면한 대내외의 어려운 여건 등을 청취하고, 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하였다.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농업인 접근성과 농정업무와 연계한 농업기술원 이전부지 내 농업인회관 이전 신축과 각종 농업정책자금 확대 지원, 청년 농산업 일자리 창출 등 농업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책에 반영하여 농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홍 지사는 “농업경영인 임원진들에게 경남미래50년, 서부대개발, 흑자도정실현, 서민복지 확대 등 도정의 중점 추진사항과 2050프로젝트 추진을 통한 농가소득 5,600만원 달성, 쌀값 하락에 대처한 기능성 쌀 및 쌀 가공품 미국, 중국 등 대형시장 수출 주력, 농촌복지 등 주요 농정시책을 설명하고 농업경영인이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한편, (사)한국농업경영인 경남연합회는 미래 농업·농촌의 발전을 견인하고 지역사회를 리더하는 농업인 대표단체이며, 12,000여명의 회원이 지역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17.02.02.경남도는 지난 24일, 변화하고 있는 조림사업 지원정책에 대비하여 공유림에 명품숲을 추진하는 '미래 50년 명품숲 세부계획 보고회'를 경상남도 서부청사에서 개최했다.올해부터 5년간 조성하게 되는 경남 미래 50년 명품숲은 경남도와 시군이 소유하고 있는 공유림 1,020ha에 편백나무 등 17개 수종을 식재하여 21개의 명품숲을 조성하게 된다.이번 보고회는 도 산림녹지과 주재로 산림환경연구원과 18개 시․군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별 17년 명품숲 조림지 예정지정리작업 및 조림설계 용역 의뢰 등을 보고하였으며, 큰나무 위주의 나무심기로 명품숲 조기 성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도는 함양과 거창 경계에 있는 수막령 주변에 위치한 도유림내 자작나무 단지를 3개년에 걸쳐 50ha를 조성하고, 금원산자연휴양림과 용추자연휴양림, 금원산생태수목원과 연계하여 「머물고 싶은 자작나무숲」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기존의 45km의 임도와 123km의 등산로를 연결하여 생태탐방로를 조성할 계획이다.진주시는 월아산에 위치한 목재문화체험센터과 연계한 「건강 100세 힐링숲」을 조성하게 되며 면역력을 높여주는 편백과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는 은행나무 등 3가지 주제로 숲을 조성하게 된다. 통영시는 미수동 일원에 기조성된 편백, 삼나무 조림성공지와 연계한 「미륵산 힐링 편백숲」 15ha를 조성하게 되며 숲길 도서관도 함께 조성하여 숲을 찾는 이들에게 편의시설을 제공하게 된다.거제시는 광야, 깃발 등 생명파 시인으로 유명한 유치환시인을 기리는 둔덕면 방하리 일원에 위치한 청마공원 주변으로 「동백 명품숲」을 조성하게 되며 테마파크 주변 탐방로에는 동백나무와 함께 수국을 식재하여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세복 경남도 산림녹지과 과장은 “시작이 어렵다고 하지만 오늘 보고회에 참석한 여러분들이 경남을 대표하는 숲을 탄생시켜 전국에서 선도적인 명품숲 붐을 조성해나가면 우리도 자체가 명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7.01.25.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24일(화) 산청군 한방항노화산업단지 조성예정지를 방문해 현안사업을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2017년 정유년 새해 ‘당당한 경남시대’의 차질 없는 경남도정 구현을 위해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장 및 주요 관심사업장 방문계획에 의해 실시됐다.본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으로서 경남 산청군 금서면 평촌리 428-1번지 일원에 159천㎡규모로 사업비 174억 원을 투입 예정에 있으며, 지난해 10월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하고, 11월부터 산업단지 편입부지 보상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올 1월에 착공, 2019년 4월 완공할 계획으로 경남개발공사(시행자)가 시행할 예정이다.산청 한방항노화 산업단지는 2013년 2월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조성계획을 밝힌 이후 경남도와 산청군이 산업단지 입주기업 유치활동을 추진해 지난 2014년 11월 4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였으며, 2016년 3월 6개 기업과도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함으로써 3년 만에 산업단지 조성 사업 착공 이전에 입주기업 100%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투자협약 체결한 10개 기업의 550억 투자로 3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와 한방항노화 관련 연구소, 공장 집적화를 통한 정보공유 등으로 경쟁력이 강화되고 지역내 경제활성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됨은 물론 현재 추진 중인 동의보감촌내 항노화 휴양체험지구와 더불어 대한민국의 한방항노화 산업의 거점도시로 자리 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산청 한방항노화 산업단지 조성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민원과 입주하는 기업들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산청군과 협의하여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7.01.24.